남부대 축구부 장철용 선수, 국제대회 대표 발탁

남부대 축구부 장철용 선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남부대 축구부의 장철용(무도경호학과 3년) 선수는 다음달 6~15일 베트남에서 열리는 2015 BTV-CUP 국제축구대회 한국대학선발 대표로 선발됐다.

광주?전남지역 대학 축구선수 가운데 남부대 장 선수와 호남대 안승온 선수만이 발탁됐다. 수도권 대학팀들의 두터운 선수층을 뚫고 선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장 선수는 키 176cm, 몸무게 70kg. 사이드 수비수로서 큰 키는 아니지만 이를 대신할 실력과 성실함을 갖췄다.

장 선수는 “한국 대표팀으로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좋은 기회가 주어진 만큼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좋은 경기를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베트남축구협회와 베트남 빈동 BTV가 주최하는 'BTV-CUP 국제축구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베트남?미얀마?브라질?일본 등 5개국 8개 팀이 참가해 우승을 겨룬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