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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연맹, 28일 남녀 종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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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연맹, 28일 남녀 종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 개최 이상화[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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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이 28~30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제50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다음 달부터 내년 3월까지 열리는 2015-2016시즌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시리즈 여섯 개 대회에 출전할 대표 선수 스물두 명(남자 12명, 여자 10명)을 선발하는 무대다. 출전 자격은 지난 시즌 국내대회 기록 기준 상위 선수로 제한된다.


종목별로 남자는 서른 명(10000m는 12명), 여자는 스물두 명(5000m는 12명)까지 신청 자격을 줬다. 이 중 최종적으로 남자는 쉰세 명, 여자는 서른두 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

경기종목은 500m, 1000m, 1500m, 5000m(여자 3000m), 10000m(여자 5000m)와 함께 국내대회 최초로 매스스타트 경기를 정식종목으로 채택했다. 매스스타트는 올해 6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했다. 지난 시즌부터 매스스타트를 정식종목으로 채택한 월드컵 시리즈에서 이승훈이 3회 우승을 하고 여섯 차례 대회 모두 입상권에 들어 종합우승까지 했다.


빙상연맹은 매스스타트 종목 육성을 위해 지난 시즌부터 매스스타트를 시범종목으로 운영했다. 이번 대회 뿐 아니라 올 시즌 열리는 회장배 대회, 종별종합대회 등에서 매스스타트 경기를 정식종목으로 운영한다.


한편 빙상연맹은 도핑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이번 대회 성적 상위 여덟 명에 대해 도핑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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