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어버이연합 회원, 혜화경찰서장 폭행 후 연행…'면담 요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어버이연합 회원, 혜화경찰서장 폭행 후 연행…'면담 요구'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아시아경제 DB
AD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보수단체 어버이연합 회원이 야당 국회의원들과 경찰의 대치가 벌어진 현장에서 혜화경찰서장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26일 오후 3시40분께 어버이연합 회원 50여명은 서울 혜화경찰서 앞에 집결해 "우리 회원 1명이 불미스럽게도 경찰을 폭행해 연행됐는데 맞은 경찰이 혜화서장이었다고 한다"며 "우리 회원을 연행하고 우리를 '불법 단체'로 지칭한 혜화서장에게 면담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서울 종로구 동숭동 국립국제교육원 앞에서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TF와 관련해 새정치민주연합 김태년 간사, 유은혜 의원, 정진후 정의당 의원 3명 등이 경찰과 대치했다.


이 현장에 어버이연합회원들이 난입해 기자회견을 열었고, 이 과정에서 회원 1명이 혜화경찰서장 정용근 총경을 때린 혐의로 연행됐다.


어버이연합 측은 "우리 회원 1명이 세월호 관련 단체 인사로 보이는 사람과 싸우던 도중 혜화서장을 폭행했다고 한다"며 "정복도 입고 있지 않아 경찰관인줄도 몰랐다"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