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이 전날 3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3분기 기술료 유입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정서현 흥국증권 연구원은 정서현 연구원은 "LG생명과학은 매출액은 전년대비 18.9% 증가한 1271억원, 영업이익은 239.2% 증가한 189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큰폭으로 상회하는 수익성을 시현했다."며 "이는 자제 제품의 매출 증가와 더불어 2건의 기술료 120억원 유입에 따른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김현태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고마진 제미글로 군과 이브아르 등의 매출이 성장하면서, 제품믹스 개선을 견인했다."며 "바이오시밀러 관련 마일스톤과 제미글로의 해외 허가에 따른 마일스톤이 총 120억원이 반영됐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개발비는 전년동기 대비 6.6% 감소한 147억 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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