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LG화학이 개장 직후 30만원에 올라서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확대를 통한 매출증대 기대감이 주가상승세를 이끄는 것으로 분석된다.
26일 오전 10시2분 현재 LG화학은 전장대비 2000원(0.67%) 오른 29만9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개장 직후 30만원을 기록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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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LG화학에 대해 전기차 배터리가 내년부터 본격적 매출액 증대와 흑자전환을 이끌 것으로 분석했다.
손지우 SK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의 전기차배터리 매출액 증대는 중국, 일본, 미국에서 모두 수주가 발생했기 때문이며 4분기에도 매출액이 늘어날 것"이라며 "2016 년 하반기 이후 순수전기차들의 발주가 증대될 경우는 단가의 추가 하락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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