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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도서, 영화 ‘마션’ 장기흥행에 과학도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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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후 2주간 과학도서 판매량 7.6% 증가


인터파크도서, 영화 ‘마션’ 장기흥행에 과학도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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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화성에 고립된 우주비행사 ‘마크 와트니’의 생존기를 다룬 영화 <마션>이 장기흥행을 이어가자 기초과학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인터파크도서는 영화 <마션> 개봉 이후 지난 2주간 자연과 과학 카테고리 도서 판매량이 전월 동기간 대비 7.6%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영화의 원작 소설인 <마션>은 지난 7월 출간된 이후 꾸준히 판매량이 증가해 최근 주간종합 베스트셀러 6위와 소설 분야 1위에 올랐다. 최근까지 인터파크도서를 통해서만 매주 500권 이상이 판매되고 누적판매량이 3000여권에 달하는 등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기초과학의 열풍이 영화 원작소설의 인기에서 그치지 않고 있다는 것도 눈길을 끈다. 지난 10월 1일 출간된 <화성: MARS>가 자연과 과학 카테고리의 주간 베스트셀러 5위에 올랐으며 전 세계 600만 명의 독자를 매료시킨<코스모스>는 특별보급판과 양장본 모두 해당 카테고리 주간 베스트셀러 3위와 12위를 차지했다.


이에 국내 최초 인터넷서점 인터파크도서는 자사 도서 전문 컨텐츠사이트 북DB에도 이와 관련한 컨텐츠 ‘행성을 품은 우주의 미스터리’를 게재하고 행성의 비밀과 우주의 미스터리를 풀어줄 관련 추천 도서를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한편, 인터파크도서는 고객들이 영화로 접한 우주과학을 책으로 더 깊이 만날 수 있도록 ‘우주과학을 읽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화성: MARS>, <우주 레시피>, <코스모스> 등 우주과학 관련 도서 20여종을 소개하고 있으며, 1만원 이상 구매 시 우주인 USB 라이트를 증정한다.


이 같은 대중의 관심에 힘입어 도서 외 무료 과학 강연도 주목 받고 있다. 지난 해 과학 지식 공유를 위해 설립된 카오스재단은 분기별로 선정한 기초과학을 주제로 시리즈 강의를 개최하고 있다.


현재 ‘빛, 色즉時空’을 주제로 매주 수요일 저녁 7시30분 한남동 블루스퀘어의 삼성전자홀 3층 특설 강연장에서 ‘2015 하반기 카오스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카오스재단 홈페이지에서 무료 강연 신청이 가능하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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