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철도주가 한·중 해저철도 건설 구상소식이 전해지며 강세다.
26일 오전 9시18분 현재 대아티아이(5.41%), 대호에이엘(3.29%) 우원개발(2.31%), 세명전기(1.37%)가 나란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의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발표한 계획에 따르면 중국은 2030년까지 철도·도로 건설 등 보하이만 통합 발전계획을 비롯해 보하이 해협을 건너는 해저터널 건설, 한·중 간 철도페리 건설 방안을 구상중이다.
철도페리 프로젝트는 컨테이너선에 철도를 실어 철도망을 연결하는 사업을 말한다. 그러나 최대 100조원에 달하는 천문학적 공사비에 막혀 구체화하지는 못했다. 보하이해저터널은 총 연장 125㎞ 터널로 건설비는 약 36조원으로 추산됐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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