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이어 앤트맨, '갤S6 엣지+ 에디션' 내놓나"

갤럭시s6 아이언맨. 사진제공=삼성전자

"갤럭시S6 아이언맨 에디션 이어 갤럭시S6 엣지+ 앤트맨 에디션 출시 검토"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삼성전자가 마블과 함께 '갤럭시S6 엣지+ 앤트맨 에디션'을 선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6일 삼성 모바일 기기 전문매체 샘모바일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마블과 갤럭시S6 엣지+ 앤트맨 에디션 출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제품이 출시된다면 갤럭시S6 아이언맨 에디션에 이은 두 번째 '갤럭시S6 마블 에디션'이 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마블과 파스너십을 맺은 후 콘텐츠 부문에서 다양한 협업을 해오다 지난 5월 갤럭시S6에 마블의 아이언맨 캐릭터를 입힌 갤럭시S6 아이언맨 에디션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국내를 비롯해 중국·홍콩에서 한정판으로 출시해 큰 인기를 끌었다.

후면에는 금색 아이언맨 마스크와 함께 0001부터 1000번까지 한정판 일련번호를 각인했으며 아이언맨의 상징인 '아크원자로' 모양의 무선 충전기, 삼성 정품 클리어 커버가 포함된 패키지로 한정판의 의미를 살렸다. 국내에서는 출시 24시간이 채 되지 않아 1000대 한정물량이 품절됐고 중국과 홍콩에서도 단시간내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갤럭시S6 엣지 앤트맨 에디션은 앤트맨의 헬멧이 후면에 새겨진 형태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갤럭시S6 아이언맨 에디션이 아이언맨을 상징하는 레드 컬러로 선보인 것처럼, 갤럭시S6 엣지 앤트맨 에디션역시 앤트맨이 떠오르는 컬러 조합으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