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전국 견본주택 구름인파…'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엔 15만명 몰려

시계아이콘01분 33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전국 견본주택 구름인파…'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엔 15만명 몰려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견본주택 내 상담석 전경.
AD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지난주 금요일을 포함, 주말 사흘간 전국 견본주택 마다 구름인파가 몰리며 10월 분양시장 성수기를 실감케 했다.

대림산업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분양하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의 견본주택에 사흘새 15만여명이 다녀갔다고 25일 밝혔다.


분양 관계자는 "동시에 1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견본주택이지만 평균 30분, 길게는 1시간 정도 대기해야 입장할 수 있었다"며 "50석씩 3줄로 마련된 총 150석의 상담석도 빈자리 없이 만석으로 운영됐다"고 말했다.

견본주택 주변에는 이동식 중개업소인 일명 '떴다방' 20여개가 텐트를 치고 관람을 마치고 나오는 방문객들에게 명함을 나눠주며 영업을 펼쳤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들어서는 6800가구 미니신도시급 대단지다. 지하 2층~지상 29층, 67개동, 1~6블록, 전용면적 44~103㎡로 구성된다. 이번 분양 물량은 1블록 테라스하우스 75가구를 제외한 6725가구다. 평균 분양가격은 799만원이다. 전용면적 44㎡가 1억4000만원대, 59㎡가 1억9000만원대다. 84㎡는 평균 2억7700만원 수준이다.


인천 송도 랜드마크시티에 첫 선을 보인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아파트 견본주택에도 주말 내내 예비 청약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지난 23일 문을 연 송도 6, 8공구 A11블록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견본주택에 25일까지 주말 사흘동안 2만4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전국 견본주택 구름인파…'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엔 15만명 몰려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견본주택 내부.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는 지하 2층, 지상 17~36층 9개동, 전용면적 84~129㎡ 총 886가구 규모로 이뤘다. 84㎡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72% 이상을 차지하고, 총 7개의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돼 있다.


분양관계자는 "사전 마케팅때부터 하루에 300여통 가량의 문의전화 왔을 정도로 연수구, 남동구 등 인근지역 거주자는 물론 서울, 경기 등 광역수요자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송도 1, 3공구 개발을 통한 학습효과로 6, 8공구의 미래가치에 기대하는 수요자도 상당한 것으로 보여 때문에 좋은 청약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광주시와 파주시에서 지난 23일 각각 문을 연 '광주 센트럴 푸르지오'와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에 25일까지 총 2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경기도 광주시에서 문을 연 '광주 센트럴 푸르지오' 견본주택에는 2만여명의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경기도 광주시 쌍령동에 위치한 이 단지는 전용면적 62~84㎡의 아파트 1425가구 규모의 대단지이다.


전국 견본주택 구름인파…'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엔 15만명 몰려 GS건설의 '오산세교자이' 견본주택 외부 전경.


조상혁 대우건설 분양소장은 "성남-여주 복선전철 광주역이 들어설 예정이고,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와 단지 앞 3번 국도 및 제2영동고속도로 등 잘 갖춰진 교통망과 생활편의시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면서 "특히 광주에서 처음으로 분양하는 푸르지오 브랜드이며, 지역에서 보기 힘든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프리미엄에 대한 방문객들의 문의가 많았다"고 말했다.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 견본주택에도 2만여명이 몰렸다. 파주 LCD단지와 출판단지, 문발산업단지와 같은 대형 산업단지가 배후에 있으며, 자유로, 제2자유로, 경의선 등을 통한 서울 접근성도 뛰어나다.


또 GS건설이 경기도 오산시 세교동에 짓는 '오산세교자이' 견본주택에는 주말 사흘간 2만여명이 다녀갔다.


삼성물산이 동시 분양하는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와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의 견본주택이 마련된 서울의 강남북 래미안 갤러리에는 주말 사흘간 2만500여명이 찾았다.


중흥종합건설이 인천 가정지구에 짓는 '인천 가정지구 시티 프라디움' 견본주택에는 주말 사흘간 1만5000여명이, 호반건설이 인천 가정지구 5블록에 짓는 '가정 호반베르디움 더센트럴'에 1만2000여명이 다녀갔다.


우미건설이 평택 소사벌지구에 공급하는 '평택 소사벌지구 우미린 레이크파크' 견본주택에는 1만5000여명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