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제4회 청소년 문화탐방', 익산지역 중학생 300여 명과 덕수궁과 경복궁에서 진행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하림은 지역사회 인재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4회 ㈜하림과 함께하는 문화탐방'을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문화탐방은 문화유산국민신탁과 협업으로 오는 31일까지 익산지역 총 7개 중학교 3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덕수궁과 경복궁에서 진행된다.
단순한 답사에서 탈피해 문화유산해설사와 문화유산국민신탁 연구원의 해설과 함께 근대문화유산을 돌아보며 우리 역사에 대해 인식해 보는 시간을 갖고 대한민국 대표적 근대 건축물인 석조전 모형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등이 마련돼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하림과 함께하는 문화탐방'은 해마다 익산지역 중학생 약 300~4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012년 여수세계엑스포와 이듬해 순천 정원박람회에 이어, 지난해에는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 진행됐다. 지금까지 익산지역 총 25개교 10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하림은 약 50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지원하며 매년 다른 주제로 특색 있는 체험과 문화 탐방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문용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작된 본 프로젝트가 어느덧 4회를 맞았다"며 "익산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실현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위한 투자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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