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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s 출시]이통사, 출고가 인하…공시지원금은 '찔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분 8초

아이폰16G 출고가 86만9000원, 당초 발표보다 인하
이통3사·애플 출고가 조정한 듯
공시지원금은 12~13만원 수준…기대 못미쳐


[아이폰6s 출시]이통사, 출고가 인하…공시지원금은 '찔끔' KT 아이폰6S 공시지원금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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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이동통신 3사가 23일 오전 일찍 아이폰6S 및 아이폰6S플러스의 출고가 및 공시지원금을 공개했다. 이통3사는 일제히 이날부터 아이폰6S/6S플러스의 판매를 시작했다.


이날 이통 3사가 공개한 아이폰6S 및 6S플러스의 출고가는 당초 애플이 발표한 것보다 6만원 가량 저렴하게 책정됐다. 미국내 출시가보다 10만원 가량 비싸 국내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아지자 이동통신 3사와 애플이 출고가를 조정한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6S의 출고가는 모델별로 16G 제품이 86만9000원, 64G 99만9900원, 128G는 113만800원이다. 아이폰6S플러스의 출고가는 16G는 99만9900원, 64G 113만800원, 128G 126만1700원이다.


당초 애플일 밝힌 국내 출고가는 아이폰6S의 경우 16G가 92만원, 64G 106만원, 128G 120만원이었다. 아이폰6S플러스 16G가 106만원, 64G 120만원, 128G 134만원이었다. 실제 출고가는 모델별로 약 6만원 가량 낮아졌다.


이통 3사는 이날 공시지원금을 안내했다. 최고 공시지원금이 12~13만원대로 기대에는 못미친 수준이라는 평가다. 가장 저렴한 아이폰6S 16G 제품를 최고 요금제로 구입해도 70만원을 훌쩍 넘는다.


KT는 이날 아이폰6S 16B/64/128GB의 공시지원금을 최고 13만5000원(LTE데이터선택999기준)으로 책정했다. LTE데이터선택599기준으로는 공시지원금 8만2000원이다. 아이폰6S플러스의 최고 공시지원금은 11만8000원이다.


이에 따라 출고가 86만9000원인 아이폰6S 16G는 공시지원금 13만5000원에 추가지원금 2만200원을 더해 최저 71만38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출고가 99만9900원인 64G는 13만5000원의 공시지원금에 추가지원금 2만200원을 더해 84만4700원에 구입 가능하다. 출고가 113만800원인 아이폰6s의 경우 역시 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금을 감안하면 97만6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아이폰6S플러스 16G는 출고가 11만8000원에 1만7700원의 공시지원금을 추가해 최저 86만42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날 SK텔레콤은 아이폰6S와 6S플러스의 최대 지원금을 모두 용량에 관계없이 최고(밴드데이터 100) 기준 12만2000원으로 공시했다. 아이폰6S 16G의 경우 출고가 86만9000원에 공시지원금 12만2000원, 추가지원금 1만8300원을 빼면 72만87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아이폰6S의 최대 지원금을 13만7000원으로, 6S플러스의 최대 지원금을 11만8000원으로 공시했다. 모두 최고 요금제인 뉴음성무한 비디오 100에 가입할 경우다.


최고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아이폰6S(16G)의 지원금 13만7000원을 받아 출고가(86만9000원)에서 지원금과 추가지원금 2만550원을 빼면 최저 71만1450원에 살 수 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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