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3차전과 동일한 선발라인업을 들고 나온다. 두산은 양의지(28)를 내세운다.
NC와 두산은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김경문 NC 감독(57)은 지난 3차전과 같은 라인업을 꾸렸다. NC는 3차전때 1번 타자로 박민우를, 나성범(26)이 3번, 이호준(39)이 5번타순으로 이동하면서 19안타(2홈런) 16득점을 뽑았다. 6번에는 중견수 이종욱(35)이 배치됐다.
두산은 지난 2차전 오른쪽 발가락 골절 부상을 입은 포수 양의지가 다시 선발라인업에 포함됐다. 홍성흔(39)은 6번 지명타자로 나선다. 오재원(30)과 오재일(29), 김재호(30)는 7, 8, 9번 하위타선을 꾸린다.
※2015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 선발명단
▲NC
박민우(2루수)-김종호(좌익수)-나성범(우익수)-에릭 테임즈(1루수)-이호준(지명타자)-이종욱(중견수)-손시헌(유격수)-지석훈(3루수)-김태군(포수)
▲두산
정수빈(중견수)-허경민(3루수)-민병헌(우익수)-김현수(좌익수)-양의지(포수)-홍성흔(지명타자)-오재원(2루수)-오재일(1루수)-김재호(유격수)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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