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서강석 호남대학교 총장은 22일부터 2일간 대구 계명대학교에서 열리는 ‘제42차 한국지역대학연합회’에 참석했다.
‘한국지역대학연합회’는 호남대학교를 비롯해 가톨릭관동대, 경남대, 계명대, 아주대, 울산대, 전주대, 한남대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전국 8개 사립대학이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상호협력하기 위해 만들어진 대학 협의체로,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22일 오후 1시 계명대 성서캠퍼스 동천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가톨릭관동대 천명훈 총장, 경남대 박재규 총장, 계명대 신일희 총장, 아주대 최경희 산학부총장, 울산대 오연천 총장, 전주대 이호인 총장, 한남대 김형태 총장, 호남대 서강석 총장을 비롯한 회원교의 주요 보직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국외대학 교류와 국제화 방안’을 지정주제로 한 주제발표에서 호남대학교 박상령 국제교류본부장이 ‘대학의 국제화 및 외국인유학생 유치확대방안 모색’에 대한 발표를 했다.
한국지역대학연합회는 1995년 2월 대학교육의 국제화와 개방화에 대비하여 중·남부지역 대학 간의 상호 호혜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각 대학의 지리적 위치로 인한 인적·물적 자원의 한계성을 극복하고 교육의 질 향상과 학술·행정 교류 그리고 대학 운영의 효율성을 모색하고자 결성됐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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