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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21일 오후 6시40분쯤 청주시 오송읍 쌍청리의 한 제지공장에서 보일러 배관이 폭발해 이 공장 직원 박모(54)씨가 3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이 사고는 보일러실에서 스팀 배관이 과열돼 폭발하면서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공장 내 가스관이 일부 파손돼 소량의 암모니아 가스가 누출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숨진 박씨가 스팀관을 점검 중이었다는 공장 관계자의 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공장 내에서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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