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GS건설은 이달 말 서울시 마포구 염리동 45번지 일대 염리2구역을 재개발하는 마포자이3차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마포자이3차는 지하4층~지상25층 12개동 전용면적 59~119㎡ 927가구 규모이다. 이중 일반분양은 ▲59㎡ 114가구 ▲84㎡ 316가구 ▲119㎡ 6가구 등 총 436가구로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이 98% 를 차지한다.
마포자이3차는 동서남북 사방에 반경 1km 내외로 지하철역이 위치해 있어 서울도심과의 교통 접근성이 매우 뛰어난 직주근접 단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5호선 애오개역, 6호선 대흥역, 5·6호선 공항철도 환승역인 공덕역, 2호선 이대역이 약 1km 내외에 위치한 쿼드러플 역세권 단지다. 또 인근의 강변북로, 마포대교, 서강대교 등을 통해 광화문, 신촌, 여의도, 강남 등지로 출퇴근이 용이하다.
단지 바로 인근에 숭문중·고와 일성여고가 위치해 있으며, 서울여중·동도중·한서초·용강초·염리초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마포자이3차는 입주민들이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쇼핑, 예술, 문화 시설도 풍부하다. 사업지 인근으로 신촌 현대백화점과 그랜드마트, 이마트 등 대형쇼핑시설들이 밀집해 있으며, 지역 대표 문화예술공간인 마포아트센터가 근거리에 위치해 쇼핑과 여가, 문화생활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
강북의 신흥 부촌인 마포에서 지어지는 브랜드아파트로 우수한 설계도 주목된다. 마포자이3차는 펜트하우스를 도입해 재건축·재개발 단지에서 볼 수 없었던 고급스러운 주거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넓은 동간 거리와 남향 위주의 배치로 개방감과 쾌적성을 높이고, 세대간 프라이버시 보호와 채광 등을 배려했다.
마포 지역 일대에는 마포자이 1,2차와 밤섬자이, 청암자이, 공덕자이, 공덕파크자이 등이 이미 들어섰으며, 마포자이 3차를 비롯 향후에도 염리3구역, 대흥2구역, 북아현3구역 등의 사업도 추진 예정이어서 향후 1만여 가구에 달하는 자이 브랜드 타운이 완성되면 마포 지역의 명품 랜드마크 타운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신병철 GS건설 마포자이3차 분양소장은 "마포자이3차는 탁월한 교통 환경뿐만 아니라 마포아트센터가 단지에 인접해 문화, 예술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어 주변의 관심이 높다"며 "향후 가치가 더욱 기대되는 단지인 만큼 자이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설계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마포구 염리동 마포아트센터 옆에 들어설 예정이며,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2-2135-2577.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