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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성엔지니어링, 3분기 대규모 적자에 급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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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부진한 실적과 대규모 유상증자 계획에 폭락세다.


22일 오전 10시21분 현재 삼성엔지니어링은 전장대비 5000원(15.67%) 내린 2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이날 20.85% 하락 출발했다.

이 시간 현재 거래량은 199만여주로 전날 일 거래량(35만여주) 대비 460% 이상 늘어났다. 매도 1위 창구에는 키움증권이 올라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날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이 1조5127억원으로 지난해동기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8569억원으로 61.2%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1조3342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이와 함께 삼성엔지니어링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내년 3월 말까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1조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장부가 3500억원인 본사 사옥 매각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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