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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기업 실적 부진 우려 속 하락‥다우 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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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미국 뉴욕증시는 21일(현지시간) 기업 실적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면서 하락했다.


다우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48.50포인트(0.28%) 하락한 1만7168.61에 마감했다. 나스닥은 40.85포인트(0.84%) 떨어진 4840.12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지수는 11.83포인트(0.58%) 떨어진 2018.94를 기록했다.

증시에 큰 영향을 줄 경제 관련 지표가 발표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이날 실적을 발표한 GM과 보잉 등의 선전에 힘입어 다우 지수는 장중 100포인트까지 오르는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향후 발표될 기업 실적에 대한 우려가 투자심리를 억누르면서 오후들어 주요지수들은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로크웰 글로벌 캐피털의 피터 카르딜로 수석 시장 이코노미스트는 “꽤 험난한 실적들이 나왔고, 이 과정에 상당한 변동성도 포함돼있다”고 평가했다.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1.09달러(2.4%) 하락한 배럴당 45.20달러에 마감했다.


ICE 유럽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는 장중 80센트(1.64%) 떨어진 배럴당 47.91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의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 부담이 됐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기준 미국의 원유 재고가 전주보다 800만 배럴 증가한 4억6760만 배럴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개별종목중 헬스케어주는 2%대의 하락세를 보이며 부진했다.


최근 약값 폭리 논란에 휘말렸던 제약업체 밸리언트는 매출 조작 의혹이 나오면서 폭락했다. 이날 하루 주가는 % 떨어졌다. 동종업체 엔도 인터내셔널의 주가도 13.31% 떨어졌다.


유나이티드헬스도 1.92% 하락했다.


반면 보잉의 주가는 1.66% 올랐다.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발표한 GM도 5.79% 상승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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