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1일 청담동 본사에서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저소득층 가정 아동 260여명을 위한 '희망선물상자'를 제작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진행하는 맞춤형 사회공헌활동 희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최홍성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이사, 조병하 부사장 등 임직원 120명과 기아대책 유원식 회장이 참여해 총 2600만원 상당의 선물상자를 손수 제작했다.
임직원들의 따뜻한 정성으로 준비되는 희망선물상자에는 아동 1인 당 10만원 상당의 연필, 노트 등 다양한 문구와 구급약품,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한 방한용품 등 20여 가지 품목이 포함돼 있다.
특히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다양한 어린이 추천 도서와 함께 책꽂이를 선물로 구성해 아이들이 능률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부모와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꿈과 희망의 응원 메시지를 적은 희망엽서를 작성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희망엽서는 희망선물상자와 함께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정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서울 내 지역아동센터 6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약 10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연간 평균 2~3회씩 지역아동센터의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생일파티, 외부 문화 체험, 센터 환경 개·보수 활동 등 다양한 복지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환경 정화 활동, 기부 활동도 꾸준히 추진중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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