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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룩스 디자인 공모전서 韓 대학생 3위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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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일렉트로룩스는 전 세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미래 가전 디자인 공모전 '일렉트로룩스 디자인랩 2015(Electrolux Design Lab2015)'에서 한국 대학생이 3위를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4월 시작돼 총 6개월에 걸쳐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전세계 60개국 총 1500여명이 참가했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준결승전부터 6개의 작품이 선정됐고 최종 Top3를 뽑았다.

이 가운데 한국 출신 서정빈 학생이 디자인한 공기청정기능을 갖춘 훌라후프 'Q.H (Quadruple H)'가 최종 결승전에서 3위를 차지했다.


우승 작품은 영국 출신 조던 리 마틴이 디자인한 부엌에서 재미난 요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주방기기 '블룸(Bloom)'이, 2위는 리투아니아 출신 도미니커스 부디나스가 디자인한 깨끗하고 청정한 미기후(微氣候)를 생산하는 유모차 '에어 쉴드'가 차지했다.

우승자에게는 1만유로의 상금과 일렉트로룩스에서 6개월 간 유급 인턴십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2등과 3등에게는 각각 6000유로와 4000유로가 지급된다.


서씨는 "여러 나라에서 온 경쟁자들 중 유일한 한국인으로서 수상을 했다는 점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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