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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원유철, 취임 100일간 잘 해왔다…높이 평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6초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21일 취임 100일을 맞은 원유철 원내대표에 대해 "원내대표의 역할은 야당과 협상을 잘 하는 것"이라며 "(원 원내대표가) 지난 100일간 잘 해왔다고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10·28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경남 고성을 방문해 최평호 고성군수 후보 지원유세를 한 뒤 취재진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전날 국정원을 통해 북한이 최근 국회 의원실 컴퓨터의 국감자료를 해킹한 사실이 알려진 데 대해 "우리 문화가 인터넷 문화가 되고 난 뒤에 그런 위험이 항상 존재했고 예상했다"며 "제 이메일도 누가 해킹하는 것 같아 수시로 비밀번호를 바꾸고 있다. 해킹을 방지하기 위해 다른 새로운 것이 개발돼야할 듯"이라고 말했다.


청와대 정무특보직을 사임한 김재원·윤상현 새누리당 의원의 당 복귀가 계파갈등을 촉발시키는 것 아니냐는 우려와 관련해선 "그렇게 안 되도록 당을 잘 운영하겠다"고 김 대표는 말했다.

그는 정의화 국회의장이 전날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정무특보 제도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을 내놓은 데 대해 "그만 두는 날 비판했다"고 짧게 답했고, 정 의장이 국정교과서 추진 절차에 아쉬움을 드러낸 점에 관해선 "민주 정당에서 다양한 목소리가 나올 수 있다"고 평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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