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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빈병 보증금 2배 이상 올라…사재기 우려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0초

내년부터 빈병 보증금 2배 이상 올라…사재기 우려도 환경부에서는 빈병 회수율과 재사용을 늘리기 위해 여러가지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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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내년 1월 21일부터 빈병 보증금이 현재의 배 이상으로 오를 예정이다.

소주병이 40원에서 100원으로, 맥주병이 50원에서 130원으로 각각 2.5배, 2.6배 상승한다.


이는 빈병 회수와 재사용률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빈 용기 보증금은 1994년 동결 이후 22년 만에 오르게 됐다.

이와 관련해 일부에서는 '빈병 사재기'현상을 우려하고 있다.


주류 제조업체는 가격 상승, 국산 주류의 경쟁력 약화 등이 초래될 수 있다며 시행 시기 조정, 업계 부담 완화 등 보완책을 요구하고 있다.


환경부에서는 사재기를 원천적으로 막기 위해 보증금 인상 시점을 전후해 신·구병을 구분하는 대책을 마련했다.


빈 용기 매점매석을 금지하는 고시를 만드는 방안도 기획재정부와 협의 중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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