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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수원시설관리공단이 내년부터 임금피크제를 도입한다.
수원시설관리공단은 20일 공단 회의실에서 윤건모 이사장과 조근행 노동조합위원장 임금피크제 도입을 위한 노사협약을 체결하고 2016년 1월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임금피크제를 시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윤건모 이사장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직원들의 희생정신에 감사한다"며 "보다 더 나은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을 위해 최선을 다 하자"고 당부했다.
조근행 위원장은 "일자리 확충 및 청년 고용난 해소는 공단의 의무"라면서 "자식같은 청년들을 위한 어른들의 배려인 만큼, 책임을 통감, 공무원 조직과 기업에 빠르게 확산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단이 도입한 임금피크제는 정년퇴직 1~3년전 10~20%를 순차적으로 삭감하는 형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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