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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원빈이 영화 '신과 함께' 출연을 고사했다.
'신과 함께' 측은 20일 한 매체를 통해 "원빈 씨가 이미 오래 전 '신과 함께' 출연을 고사했다"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하정우는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라며 "내년 3~4월 크랭크인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원빈의 소속사 이든나인 관계자는 "원빈이 차기작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원빈은 2010년 개봉한 영화 '아저씨' 이후 배우 활동을 쉬고 있다. 이에 원빈의 '신과 함께' 출연 여부는 영화계 안팎의 초미의 관심사였다.
'신과 함께'는 주호민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주인공 김자홍이 죽어서 49일간 저승사자 강림, 덕춘, 해원맥과 함께 재판을 받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2017년 여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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