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서하준이 연기자로의 복귀에 나선다.
19일 한 매체는 배우 서하준이 전 소속사와 전속 계약 관련 갈등을 풀고 연예활동을 재개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하준이 지난 상반기 크다컴퍼니와 전속 계약 분쟁을 겪으며 첨예한 갈등을 겪다 이와 관련해 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 상벌위에서 '연예활동 중지 원칙'을 의결, 지난 해 드라마 '오로라 공주', '사랑만 할래' 이후 제대로 된 연기활동을 펼치지 못했다.
하지만 이후 서하준은 원만한 합의를 통해 손재연 대표와 최종전속계약 분쟁을 마무리를 짓고 연매협에 감사와 사과 인사를 전하며 다시금 안방극장을 찾는다.
서하준은 매체를 통해 "연기만 열심히 하면 될 줄 알았던 철없는 제가 이번 일을 통하여 큰 경험을 했고 많은 교훈을 얻었습니다"면서 "이를 거름으로 하여 한층 더 성숙된 배우 서하준을 보여드리겠습니다"고 전했다.
한편 서하준은 지난 2013년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에서 설설희 역으로 분해 "암세포도 생명이잖아요"와 같은 명대사를 남기며 인기를 얻었다. 이후 서하준은 2014년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로 연기활동을 이어갔으며 SBS '정글의 법칙 in 보르네오', K-Star '프렌즈 in 마카오' 등을 통해 예능에서도 활약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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