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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보건소(소장 박성희)가 10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한의약 대사증후군 예방관리교실’을 운영한다.
대사증후군은 심장질환, 뇌졸중과 당뇨병 등의 발생 위험을 높이는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굵은 허리둘레, 혈중 중성지방 150mg/dl 이상, 공복혈당 100mg/dl 이상, 고혈압, 낮은 HDL-콜레스테롤의 5가지 기준 중 3가지 이상에 해당되면 대사증후군으로 본다.
예방관리교실에서는 비만, 이상 지질혈증 등을 관리하기 위한 기초 건강검진, 한의학 상담 및 교육, 한방 비만침 시술, 명상·기공체조 운동, 식이체험교실 등을 운영한다.
류성숙 보건소 건강증진담당은 “대사증후군은 생활 습관병으로 예방관리를 할 수 있다”며 “운동, 식생활 개선, 침 치료 등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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