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의 시청률이 20%를 넘길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TNMS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그녀는 예뻤다’ 9회는 수도권 기준으로 19.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에 방송되는 KBS2 ‘장사의 신-객주 2015’가 10%,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5.2%의 시청률을 기록해 ‘그녀는 예뻤다’가 압승했다.
이는 지난 회 시청률보다 3.7%p 상승한 결과로 ‘그녀는 예뻤다’는 매회 자체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어 ‘그녀는 예뻤다’의 시청률 상승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궁금증을 더해 간다. 얼마 전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가 시청률 20%를 넘겨 종영했기 때문에 이 기록을 ‘그녀는 예뻤다’가 뛰어넘을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이러한 ‘그녀는 예뻤다’ 시청률 상승은 드라마가 중반을 넘어서며 극중 인물들 간에 만들어지는 이야기의 전개에 대한 몰입도가 높아지면서 탄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15일 방송에서는 기존과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온 김혜진(황정음 분)을 향한 지성준(박서준 분)과 김신혁(최시원 분)의 신경전이 본격화되었다. 이에 따라 민하리(고준희 분)를 포함한 4인의 주인공들의 얽히고설킨 관계가 어떻게 풀릴지 관심을 더해가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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