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억8200만원 지원 업체당 2억원이내 융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지역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4차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융자 지원한다.
융자규모는 총 15억8200만원으로 업체 당 2억원까지 지원된다.
올들어 3차에 걸쳐 중소기업육성기금으로 30개 기업체 29억1800만원을 지원했다.
융자대상은 동작구에 주사무소를 두고 3개월이상 영업중인 중소기업이며, 제조업 및 벤처기업, 지식서비스산업, 여성기업은 우선지원 대상이다.
융자조건은 연 2% 고정금리로, 5년 범위내 선택 상환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19일부터 30일 오후 6까지이며, 구청 일자리경제담당관(유한양행 9층)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동작구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 사업자등록증사본, 최근 2개연도 결산재무제표 또는 부가가치세 매출확인서, 소득금액증명원, 국세 및 지방세 납세증명, 원천징수이행상황 신고서 각각 1부와 함께 동작구청 일자리경제담당관에 제출하면 된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를 희망하는 기업은 동작구청 일자리경제담당관(820-1180)으로 문의하면 된다
민영기 일자리경제담당관은 “이번 지원금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많은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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