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지난해 열린 ‘목혼식 페스티벌’에서 참가 부부 한 쌍이 하객들의 축하를 받으며 입장하고 있는 장면. 산림청 제공 ";$txt="지난해 열린 ‘목혼식 페스티벌’에서 참가 부부 한 쌍이 하객들의 축하를 받으며 입장하고 있는 장면. 산림청 제공 ";$size="550,366,0";$no="2015101516254390883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산림청은 17일 경남 산청군 동의보감촌에서 ‘제4회 목혼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결혼 5주년을 기념해 부부가 목제로 된 선물을 주고받는 서양 풍습을 착안해 기획·마련된 이 페스티벌은 결혼 5년차 부부들을 대상으로 부부관계의 소중함과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게 한다는 취지로 열린다.
이에 앞서 산림청은 ‘아이러브 우드(I love wood)’ 캠페인 누리집을 통해 사연을 접수, 페스티벌에 참가할 80쌍의 부부를 선정했다.
이들 부부와 가족 등 200여명은 페스티벌 당일 축하공연과 다시 하는 결혼식, 목재가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들은 한 달에 한번 밖에 만나지 못하는 군인부부와 자녀의 소아암을 함께 극복해 낸 가족, 아이를 낳지 못해 고통 받는 부부, 소원했던 부부관계를 극복하고자 하는 부부 등 다양한 사연의 주인공들이 포함됐다.
산림청은 지난 2012년을 원년으로 ‘목재, 생활 속의 자연’이라는 표어 아래 목재로 제작된 물품을 선물로 주고받으며 부부 또는 가족 간의 사랑을 되새기는 자리로 ‘목혼식 페스티벌’을 매년 이어오고 있다.
강신원 목재산업과 과장은 “생활 속 목재를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부부와 가족 간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며 “산림청은 앞으로도 목재를 통해 국민에게 행복을 전하는 ‘행복 전도사’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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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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