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아이유의 신곡 '푸르던'이 박명수에게 거절당한 곡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유는 14일 자정 1theK 공식 유튜브 채널과 멜론을 비롯한 각종 음악 사이트에 새 미니앨범 '[CHAT-SHIRE]' 수록곡 '푸르던'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
'푸르던'은 8월 MBC '무한도전 영동 고속도로 가요제' 당시 박명수에게 들려줬던 어쿠스틱 스타일의 노래로, 당시 '레옹'과 함께 후보곡으로 꼽혔던 곡이다.
티저 속 흑백 필름 속 클로즈업된 아이유의 화장기 없는 모습은 소녀 본연의 모습으로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내리는 빗방울을 맞으며 곡의 흐름에 따른 아이유의 섬세한 감정 연기는 감성을 자극했다.
또한 아코디언과 나일론 기타의 멜로디 라인에 마음을 촉촉히 적셔주는 아이유의 차분하고 청량한 보컬 음색은 가을과 어울리는 쓸쓸함을 느끼게 한다.
한편 아이유의 두번째 티저 영상은 16일 자정, 새 미니앨범은 23일 자정에 1theK 공식 유튜브 채널 및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