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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불안한 중국증시 영향에…2010선 무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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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코스피가 불안한 중국증시 영향에 따른 외국인의 매도세에 2010선을 내줬다


코스피는 14일 0.23% 하락 출발했고 장막판 외국인의 강한 매도세에 9.50포인트(0.47%) 내린 2009.55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6605억원, 353억원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외국인 5796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6억3491만주, 거래대금은 4조9595억원 수준이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2.58%), 보험(1.13%), 종이목재(0.94%), 섬유의복(0.73%), 운수창고(0.58%) 등이 올랐고 건설업(-1.87%), 의료정밀(-1.59%), 증권(-1.56%), 음식료업(-1.32%), 서비스업(-1.32%)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한국전력(3.42%), 기아차(1.50%), SK하이닉스(1.11%), 삼성전자우(0.91%), 현대모비스(0.85%), 삼성전자(0.16%) 상승했고 삼성에스디에스(-2.35%), 삼성물산(-1.25%), 현대차(-0.31%)가 하락했다.


5개 종목 상한가 포함 328개 종목이 상승, 491개 종목은 하락했다. 49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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