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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절임 배추 사전 예약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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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절임 배추 사전 예약 판매 김장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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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임 배추’, ‘김장 양념 속’ 등 김장 재료 시세보다 30% 저렴하게 판매
김장 물가 부담 낮추고, 편의성 장점으로 수요 증가 고려해 총 800t 물량 준비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롯데마트가 15일부터 11월1일까지 롯데마트 전국 매장 및 롯데마트몰에서 김장 재료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절임 배추, 양념 속 등 김장 재료 품목을 최대 시세 대비 30% 가량 저렴하게 선보인다.


전남 해남에서 재배해 생산한 ‘통큰 절임 배추(20kg·1박스)’, ‘종갓집 절임 배추(10kg·1박스)’를 시세 대비 30% 가량 저렴한 각 3만3800원, 2만800원에 판매하며, 3박스 이상 구매 고객에 한해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단, 동일 상품에 한함)

유명 산지와 직거래를 통해 배추를 대량 확보해 원가를 최대한 낮추는 한편,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위생적인 가공 시설에서 절임 작업을 진행해 품질도 높였다.
절임 배추는 김치를 담그기 전 배추를 소금에 절이는 시간을 덜어 줘 매년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준비 물량도 800t 가량 대량으로 준비했다.


김장을 담글 시간이 없는 바쁜 현대인들과 김치를 처음 담그는 젊은 주부들을 위한 ‘간편 김장 재료’도 시세 대비 10~20% 가량 저렴하게 예약 판매한다.


김장 양념을 만드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도록 절임 배추(6.5kg)와 김장 양념(3.5kg)으로 구성된 ‘종가집 김장 세트(10kg)’를 4만8500원에, 김장 양념만으로 구성된 ‘종가집 양념세트(5.5kg)’를 3만9800원에 판매한다.


이번 김장 재료 예약 판매는 롯데마트 전국 매장 ‘도와드리겠습니다’ 코너나 ‘롯데마트몰(www.lottemart.com)’에서 접수 가능하다.


예약 구매한 상품은 11월12일부터 12월9일까지 수령 가능하며, 고객이 지정한 날짜에 맞춰 직접 무료로 배송해준다. (단, 일요일·월요일 배송 제외)


이종철 롯데마트 채소 MD(상품기획자)은 “간편하게 김장을 담그고자 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며, 절임 배추에 대한 구매 수요가 늘고 있다”며, “이런 수요를 감안해 절임 배추, 양념 속 등 김장 재료 예약 판매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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