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국제유가는 13일(현지시간) 소폭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44센트(0.9%) 하락한 배럴당 46.66달러에 마감했다.
ICE 유럽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는 장중 86센트(1.72%) 떨어진 배럴당 49.00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는 국제에너지기구(IEA)가 내년에도 공급 과잉 현상이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약세를 보였다.
IEA는 월간 보고서를 통해 석유수출국기구(OPEC) 비회원국의 산유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내년 중에는 수급 균형이 이뤄지기 힘들 것으로 전망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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