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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림 "'금수저'·'있는 집' 표현 불쾌하다"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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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림 "'금수저'·'있는 집' 표현 불쾌하다" 일침 이예림 '금수저' 논란에 일침. 사진=이예림 인스타그램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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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아빠를 부탁해' 이경규의 딸 이예림이 화제인 가운데 '금수저' 논란에 대해 자신의 소신을 밝힌 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예림은 지난 7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모님이 운영하는 애견카페 앞에서 SBS '아빠를 부탁해' 출연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본 한 네티즌은 "혹시 금수저? 있는 집은 다르네. 운영 잘 하세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이예림은 "무슨 의미로 금수저라 말씀하시는 건지 모르겠지만 사람마다 살아가는 삶이 다르고 가치관도 다르듯이 저도 제 삶을 제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가는 중이다. 그리고 가게는 부모님이 운영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그렇게 '금수저'와 '있는집'이라는 단어를 사용해가며 남의 삶을 쉽게 막 살아가는 듯한 표현은 정말 불쾌하다"며 "글 쓰신 분도 앞날을 위해 더 열심히 투자하라. 나도 부모님 도와서 (가게) 열심히 운영하겠다"고 일침을 날렸다.


그러자 해당 댓글을 남긴 네티즌은 "불쾌하셨다면 죄송하다"는 글로 사과하며 상황을 마무리 지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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