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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키이스트, 中 알리바바 김수현 영화에 투자소식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중국 알리바바 픽쳐스가 김수현 차기작 '리얼'에 투자한다는 소식에 키이스트가 강세다.


12일 오전 9시24분 키이스트는 전 거래일보다 4.67% 오른 4145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가 강세를 보인 건 '김수현' 효과가 한 몫했다. 키이스트는 지난 3일 중국 알리바바 픽쳐스와 김수현의 차기작 '리얼'의 투자 및 중국 배급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알리바바 픽쳐스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가 영화 제작과 투자 배급을 위해 설립한 영화사다.


김수현은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중국에서 인기를 끌면서 키이스트 주가를 끌어올리는 호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키이스트는 올해 상반기 프로듀사에 출연한 김수현 덕분에 매출액은 475억원 영업이익은 3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김남국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6월 종영한 드라마 '프로듀사'가 조만간 중국에서 방영된다"며 "프로듀사의 중국매출이 올해 3분기 키이스트의 경영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키이스트 올해 매출은 1131억원, 영업이익은 102억원에 이를 것으로 봤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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