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무역센터점 10층 에메랄드홀에서 진행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무역센터점 10층 에메랄드홀에서 '대한민국 그랜드 모피 박람회'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진도모피, 성진모피, 근화모피, 마리엘렌 등 백화점 입점 브랜드와 동우모피, 벨리노, 다나모피 등 백화점에 입점하지 않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등 총 14개의 모피 브랜드가 참여한다. 행사 규모는 총 500억으로 3000착 이상의 모피 아이템을 동시에 소개하는 대형 행사다.
특히 브랜드별로 장갑, 머플러, 비니모자 등 10만원대 소품부터 20만원대 베스트 등 특가 상품을 준비했고, 남성모피, 아동모피도 마련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근화모피 블랙 휘메일 재킷 220만원, 진도모피 밍크재킷 269만원, 마리엘렌 밍크재킷 200만원 등이다.
이밖에 브랜드별로 밍크장갑, 밍크방울 등 금액대별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고, 현대백화점카드로 100ㆍ200ㆍ300ㆍ500ㆍ1000만원 이상 구매시 5ㆍ10ㆍ15ㆍ25ㆍ50만원의 상품권도 증정한다. 또 박성룡 모피에서는 ‘헌모피 매입 및 리폼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본격적인 겨울 시즌을 앞두고 국내외 모피 브랜드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대형 행사를 기획했다”며 "며 “고가의 모피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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