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광림은 베트남 피코서비스앤트레이딩앤파이낸셜인베스트먼트조인트스탁컴퍼니와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피코서비스앤트레이딩은2007년에 베트남의 국영기업인 비나코민(VINACOMIN, 베트남 천연자원 개발공사)가 최대주주로 투자하여 출범한 기업으로 글로벌기업인피코(FICO)그룹의 관계사다. 피코그룹은 현재 베트남 건설부 산하에서 건설자재의 생산과 판매, 각종 사회간접자본 부분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이다.
광림 관계자는 "이번 피코서비스앤트레이딩과의 파트너쉽 계약을 통해 베트남에서 광림의 특장차와 크레인을 판매할 수 있는 전국적인 유통망을 확보하게 됐다"며 "특히피코서비스앤트레이딩은 베트남의 군부대, 공안 및 정부와 긴밀한 관계가 형성되어 있어 이를 활용할 경우 광림의 매출증대에 지대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림은 이번 파트너쉽 계약을 시작으로 앞으로 베트남건설 및 특장차시장은 물론이고, 캄보디아·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 적극 진출할 방침이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