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지난 9월 중순부터 지역 내 7개 전통시장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홈페이지를 구축, 전통시장 홍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용산구 홈페이지의 일부 코너가 아닌 별도의 홈페이지를 개설, 전통시장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홈페이지 주소는 http://market.yongsan.go.kr
7개 전통시장은 용문시장, 이촌종합시장, 후암시장, 만리시장, 이태원시장, 보광시장, 신흥시장이며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는 용산구 지도를 통해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생생한 현장 사진과 함께 상점 정보, 시장별 이벤트 정보를 담고 있어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하는 주민은 물론 관심 있는 일반인들까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홈페이지에는 ▲전통시장 소개 (시장소개, 오시는 길) ▲시장나들이 (점포안내, 시설안내, 주변 관광정보) ▲행사/이벤트 (행사일정, 이벤트 안내) ▲커뮤니티 (공지사항, 시장갤러리, 추천합니다) ▲사업소개 (지원 사업 안내, 온누리 상품권 안내) 등의 코너를 운영한다.
또 홈페이지에 7개 시장을 연결해 다양한 전통시장 물품을 이미지화 하여 재미는 물론 전통시장에 대한 친근감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번 홈페이지 서비스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전통시장이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명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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