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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조리과학과 박소윤, 이금기 요리대회 예선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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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조리과학과 박소윤, 이금기 요리대회 예선 ‘챔피언’ 호남대학교 조리과학과(학과장 이승익) 박소윤(3년· 중앙) 씨가 7일 오후 현명관 6층 동·서양조리실습실에서 개최된 ‘제9회 이금기 요리대회’ 예선전에서 챔피언으로 선정돼 본선 진출 자격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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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살말이·삼치튀김, 해선장 크림소스 선보여"
"12월 결승 진출 및 홍콩 본사 체험 연수 기회"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조리과학과(학과장 이승익) 박소윤(3년) 씨가 7일 오후 현명관 6층 동·서양조리실습실에서 개최된 ‘제9회 이금기 요리대회’ 예선전에서 챔피언으로 선정돼 본선 진출 자격을 획득했다.


이날 박소윤 씨는 이금기 사(社)의 굴소스와 두반장 등 주요 소스를 활용해 마퓨레를 곁들인 부채살말이와 삼치튀김, 해선장 크림소스 등 창의적이고 이색적인 요리를 선보여 심사위원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다.

박 씨는 예선전 챔피언으로 선정됨에 따라 오는 12월 8일 전국 44개 대학에서 선정된 챔피언이 참가하는 본선에 진출하게 되며, 본선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3박 4일간 홍콩 이금기 본사 체험 기회를 획득했다.

호남대 조리과학과 박소윤, 이금기 요리대회 예선 ‘챔피언’ 부채살말이·삼치튀김, 해선장 크림소스


조리과학과 재학생 14명이 참가한 이날 대회에서 김태원(2년) 씨는 금상을 차지해 30만원의 상금과 메달을, 기재간(2년) 씨는 은상을 차지해 20만원의 상금과 메달을 받았으며, 김산(4년) 등 7명은 동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의 챔피언으로 선정된 박 씨는 전국 44개의 대학에서 선정된 또 다른 챔피언들과 본선에 진출해 12월 8일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한편 이금기사는 중화요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굴 소스를 탄생시킨 곳으로, 1888년 굴 소스를 대량으로 생산해내는 이금기 굴소스 공장을 세운 것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요리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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