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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 오리온 목표주가 154만→140만원 하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KB투자증권은 6일 오리온에 대해 밸류에이션 매력은 충분하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할 것을 권고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154만원에서 14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손주리 KB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국내외 법인의 실적 부진을 반영해 연간 실적 추정치를 하향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손 연구원은 "3분기는 2분기 말 출시됐던 신제품 효과로 실적 회복세를 이어가겠지만 과거 호실적 시기와 같은 고성장은 어려워 보인다"고 평가했다.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한 5924억원, 영업이익은 7.9% 줄어든 770억원으로 추정했다.

손 연구원은 "국내 법인은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한 매출 회복을 도모하고 연초 계열사 합병으로 인한 이익 개선은 유효하지만 국내 제과시장 업황 둔화와 2분기부터 반영된 메가마크의 상각비 반영에 따라 실적 부진은 연말까지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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