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원유철 새누리당·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5일 회동에서 20대 총선 선거구획정에서 농어촌 지역의 감소를 최소화화는 방안을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조속한 시일 내에 강구하도록 합의했다. 또 경제민주화·민생안정특위를 설치하고 한·중 FTA 관련 여야정협의체를 오는 30일부터 가동하도록 했다.
다음은 합의문 전문.
1. 선거구 획정과 관련하여 농어촌지역의 의석이 줄어드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정개특위가 조속한 시일 내에 강구하도록 한다.
2. 경제민주화·민생안정특위를 설치한다.
3. 한중FTA 비준동의안 관련 상임위(외통위, 산업위, 농해수위, 기재위, 환노위 등)는 9월7일 합의문을 바탕으로 대책을 마련하고, 10월30일부터 여야정협의체 활동을 시작한다.
-여야정협의체는 양당 정책위 의장, 관련 상임위(외통위, 산업위, 농해수위, 기재위, 환노위 등) 간사, 안건 관련 해당 장관으로 구성한다.
4. 누리과정, 초등돌봄, 고교무상교육 등 지방교육재정 관련하여 추후 논의한다.
5. 10월12일 오후 2시 본회의를 개의하여 심학봉 의원 징계안 및 법사위에 계류 중인 무쟁점 법안을 처리한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