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과학을 읽다]"화성에 살고 싶으세요?"

시계아이콘02분 32초 소요

인류의 새로운 도전 앞에 놓인 '붉은 행성'

[과학을 읽다]"화성에 살고 싶으세요?" ▲어두운 경사면인 화성의 RSL에 소금물이 지금도 흐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사진제공=NASA]
AD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4년이 넘는 긴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붉은 행성' 화성에 "소금물이 지금도 흐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기 위해서 말입니다. 왜 일까요? 화성의 1년은 지구 시간으로 687일입니다. 지구 시간으로 약 4년이 화성으로 따지자면 2년이라는 것이죠.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지난 9월28일(현지 시간) 오전 11시30분 "화성에 소금물이 흐르고 있다"는 중대발표를 합니다. 이 중대 발표가 있기 전 까지 먼저 2010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시간의 상대성=우주를 아는 가장 기본은 상대성입니다. 지구 중심으로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지구의 1년이 우주에서는 2년이 될 수도, 혹은 6개월이 될 수도 있습니다.


2010년 화성의 표면에서 어두운 경사면이 발견됩니다. 이를 두고 나사는 물론 천문학자들은 화성에 물이 흐른 흔적이라는 가설을 세웁니다. 좁고 길게 이어진 어두운 면(RSL)은 이렇게 세상에 나타났습니다. 이 가설은 맞는 것일까. 나사는 스스로 고민에 빠집니다. 화성에서 여름철에는 생겼다가 겨울철에는 사라지는 어두운 경사면이 지속적인지 아니면 일시적 현상인지 알 길이 없었습니다. 과학적 사실을 규명하기 위해서 긴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 최소한 화성에서 두 번의 계절적 변화가 반드시 있어야 했습니다. 지구시간으로 계절이 한 번 바뀌는 2년이 아니라 화성 시간으로 2년, 즉 지구 시간으로 4년이 필요했던 것이죠.

[과학을 읽다]"화성에 살고 싶으세요?" ▲"화성에 살고 싶으세요?".[사진제공=NASA]


◆어두운 경사면=나사는 앞서 2014년 2월10일 중대 발표를 합니다. 당시 나사는 '화성정찰위성이 화성에 물이 흘렀다는 흔적을 찾았다'는 내용을 내놓기에 이릅니다. 화성정찰위성(MRO)이 보내온 고행상도 사진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론에 이르렀다는 내용이었습니다.


2005년 8월12일 발사된 MRO는 화성 지역 곳곳을 고해상도이미지장치(HiRISE)를 통해 정찰해 왔습니다. 화성의 일거수일투족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이중 가장 큰 성과는 가파른 경사 지역이 있는 마리네리스 협곡(Valles Marineris)을 비롯해 팔리키르 크레이터(Palikir Crater) 등에 나타난 물의 흔적을 찾은 것이었습니다.


과학자들이 분석한 결과 협곡의 어두운 경사면을 뜻하는 'RSL(Recurring Slope Lineae)'이 계절별로 나타났다 사라졌다를 반복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추운 겨울철에는 희미해지면서 없어졌다가 더운 여름철에는 다시 나타나는 패턴을 보였습니다.


과학자들은 'RSL'을 두고 다양한 해석을 내놓기 시작했습니다. 그 중 이 분야에 가장 두각을 나타낸 이는 당시 루젠드라 오지하(Lujendra Ojha) 조지아공과대학 졸업생이었습니다. 그는 이 RSL을 물이 흐른 것과 관련 있다고 진단했고 집중 연구를 이어갔습니다.


[과학을 읽다]"화성에 살고 싶으세요?" ▲화성의 마리네리스 협곡.[사진제공=NASA]


◆"물이 없다면 이 현상은 일어나지 않는다"=그는 관련 논문을 썼는데 "RSL에 물의 존재가 있는지 확실한 증거는 없다. 또한 이 과정이 물 없이 어떻게 일어났는지도 확실치 않다(We still don't have a smoking gun for existence of water in RSL, although we're not sure how this process would take place without water)"고 진단했습니다. 물이 있다는 그 어떤 증거도, 또 물이 없이 이 같은 현상이 일어날 수도 없다는 이율배반적 현상에 부닥친 겁니다. 가능성을 열어 놓은 것이죠. 물의 흔적이 확실하다는 데 방점을 찍은 게 아니라 물이 흐르지 않고서는 이 같은 현상은 일어나지 않는다는데 연구 초점을 맞췄던 겁니다.


◆스펙트럼 결론= 계절이 바뀌는 화성의 2년(지구 시간으로 4년), 루젠드라는 스펙트럼(분광) 분석을 통해 '물이 흐르고 있다'는 결론이 이릅니다. 이를 통해 마침내 지난 9월28일 오전 11시 30분. RSL에 몰입해 집중 연구해 왔던 루젠드라가 다시 '나사의 중대 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합니다. 물론 직접 참석한 게 아니라 전화 인터뷰를 통해서였습니다. 나사 측은 '화성의 신비가 풀렸다'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화성 전문가들이 모두 참석했습니다. 나사의 행성과학부 짐 그린(Jim Green) 박사를 비롯해 마이클 메이어(Michael Meyer) 화성탐험프로그램 박사 등 화성에 관한 전문가들이었습니다. 여기에 가장 눈에 띄는 참석자가 한 명이 있는데 바로 루젠드라 오지하였죠.


루젠드라가 2014년 2월 발표한 'RSL이 물 없이 어떻게 일어났는지 확실치 않다'는 입장에서 2015년 9월 '지금도 화성에 소금물이 흐르고 있다'는 확실한 결론에 이른 발표 자리였습니다.


[과학을 읽다]"화성에 살고 싶으세요?" ▲화성 거주지의 상상도.[사진제공=NASA]


◆화성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물'=나사 측은 미래의 화성 탐험자나 정착자 등이 마시고, 음식을 재배하고, 산소를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물'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로켓 연료를 만들기 위해서도 물은 절실합니다. 지구에서 물을 공급하면 되겠는데 이는 엄청난 비용이 들어갑니다. 화성에 있는 물을 이용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화성의 고위도 지방에는 얼어붙어 있는 물이 풍부한데 극도로 추운지역이어서 인류가 생존하기 어려울 것으로 진단됐습니다. 화성의 적도지역에 있는 물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이죠. 이번 나사의 중대발표가 화성에 존재할 물, 더 나아가 생명체와 관련이 있을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화성에 살고 싶지는 않다"=여기서 궁금증이 일었습니다. 나사는 2030년대 인류를 화성에 보낼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내 천문학자들은 과연 화성에서 살고 싶을까요. 몇몇 국내 천문학자들에게 직접 물었습니다.


"화성에 갈 수 있다면 혹시 가시겠습니까?"
"아뇨."


"화성에 인류의 생존은 가능할까요?"
"앞으로 우주 과학 분야 전문가들의 노력을 통해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화성은 아직 인류가 거주하기에는 척박하고 위험한 곳입니다. 지구에서와 같은 환경이 갖춰져 있지 않습니다. 다만 '붉은 행성'이 우주를 알기 위한 하나의 촉매제가 되고 있는 것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과학을 읽다]"화성에 살고 싶으세요?" ▲큐리오시티가 촬영한 화성 지표면.[사진제공=NASA]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3110:21
     '산림재난대응단' 통합·운영…임업 스마트팜 신규 도입
    '산림재난대응단' 통합·운영…임업 스마트팜 신규 도입

    내년 산림재난대응단이 신설돼 운영된다. 기존에 분산됐던 기능을 하나의 창구로 통합해 대응력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또 임업 스마트팜 신규 도입 등으로 청년의 산촌 유입을 유도한다. 산림청은 이 같은 내용의 '새해 달라지는 산림정책'을 31일 발표했다. 달라지는 산림정책은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산촌 인구 유입 촉진, 산주 소득 확대를 통해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동참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먼

  • 25.12.3109:00
    4세 유아도 무상교육·보육비 지원 받는다
    4세 유아도 무상교육·보육비 지원 받는다

    내년부터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다니는 4세 유아도 무상교육 및 보육비 지원 대상이 된다.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200%에서 250% 이하 가구로 늘어난다. 대학생과 대학원생은 가구 소득에 상관없이 모두 등록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기획재정부는 31일 교육·보육·가족 분야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정책 변화를 담은 '2026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 책자에 따르면 내년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

  • 25.12.3109:00
    배당받으면 분리과세 혜택·두자녀 땐 400만원 카드공제
    배당받으면 분리과세 혜택·두자녀 땐 400만원 카드공제

    내년부터 고배당 상장법인의 배당소득에 대한 분리과세가 도입된다. 다자녀 가구에 대한 신용카드 공제 한도를 1인당 100만원 확대하고 보육수당 비과세도 늘린다. 웹툰 콘텐츠 제작 비용에 대한 소득세·법인세 10% 세액공제도 신설된다. 기획재정부는 31일 내년부터 고(高)배당 상장회사 투자자들의 배당소득에 대해 낮은 세율을 적용하는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도입한다. 배당성향(당기순이익 대비 현금 배당액)이 40% 이상(배

  • 25.12.3109:00
    전기차 화재 사고당 최대 100억 보장…폭염·지진 경보 강화
    전기차 화재 사고당 최대 100억 보장…폭염·지진 경보 강화

    정부가 내년부터 환경·에너지·기상 분야 제도를 대폭 손질한다.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이행을 가속하는 한편, 폭염·지진 등 복합재난에 대비한 국민 안전망을 강화한다. 기획재정부가 31일 발간한 '2026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자료집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기상청을 중심으로 총 20여 개의 환경·에너지·기상 관련 제도가 새로 도입되거나 개편된다. 정부는 우선 내년부터 무공해차 보급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

  • 25.12.3109:00
    국민연금 보험료율 9%→9.5%
    국민연금 보험료율 9%→9.5%

    내년부터 국민연금 보험료율이 9%에서 9.5%로 오른다. 생계와 의료, 주거, 교육 등 각종 급여의 산정 기준이 되는 중위소득이 4인 가족 기준 6.51%로 오른다. 이에 따른 월 최대 생계급여액은 207만8000원으로, 200만원을 넘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획재정부는 내년부터 변화하는 보건·복지·고용 정책들을 담은 '2026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31일 발간했다. 내년에는 국민연금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국민연금

  • 26.01.0208:53
    "김부장 아닌 김사장부터"…AI 특훈 나선 기업들
    "김부장 아닌 김사장부터"…AI 특훈 나선 기업들

    편집자주제조업을 포함한 산업 현장에서의 인공지능(AI) 활용은 올해 산업계 최대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제조현장에 투입된 AI는 생산성 향상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점을 입증했다. 그 범위는 올해 본격적으로 넓어지게 된다. AI발 생산 혁신의 이면에는 일자리 감소 우려가 자리하고 있다. 인력 개입 없이 생산이 이뤄지는 소위 '다크팩토리(Dark Factory)' 개념이 점차 현실화하면서 완전 자동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 26.01.0207:00
    15년 경력 현장 정비사가 AI 인력으로…대한항공의 실험[AI시대, 일자리가 바뀐다]
    15년 경력 현장 정비사가 AI 인력으로…대한항공의 실험[AI시대, 일자리가 바뀐다]

    편집자주제조업을 포함한 산업 현장에서의 인공지능(AI) 활용은 올해 산업계 최대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제조현장에 투입된 AI는 생산성 향상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점을 입증했다. 그 범위는 올해 본격적으로 넓어지게 된다. AI발 생산 혁신의 이면에는 일자리 감소 우려가 자리하고 있다. 인력 개입없이 생산이 이뤄지는 소위 '다크팩토리(Dark Factory)' 개념이 점차 현실화되면서 완전 자동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 26.01.0207:00
    "쇳물 찌꺼기 긁던 손목 통증과 이별" AI와 동행하는 포스코 ‘김부장들’[AI시대, 일자리가 바뀐다]
    "쇳물 찌꺼기 긁던 손목 통증과 이별" AI와 동행하는 포스코 ‘김부장들’[AI시대, 일자리가 바뀐다]

    편집자주제조업을 포함한 산업 현장에서의 인공지능(AI) 활용은 올해 산업계 최대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제조현장에 투입된 AI는 생산성 향상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점을 입증했다. 그 범위는 올해 본격적으로 넓어지게 된다. AI발 생산 혁신의 이면에는 일자리 감소 우려가 자리하고 있다. 인력 개입 없이 생산이 이뤄지는 소위 '다크팩토리(Dark Factory)' 개념이 점차 현실화하면서 완전 자동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 26.01.0207:00
    LG 스마트팩토리가 보여준 공존…"연결고리는 결국 사람"
    LG 스마트팩토리가 보여준 공존…"연결고리는 결국 사람"

    편집자주제조업을 포함한 산업 현장에서의 인공지능(AI) 활용은 올해 산업계 최대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제조현장에 투입된 AI는 생산성 향상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입증했다. 그 범위는 올해 본격적으로 넓어지게 된다. AI발 생산 혁신의 이면에는 일자리 감소 우려가 자리하고 있다. 인력 개입 없이 생산이 이뤄지는 소위 '다크 팩토리(Dark Factory)' 개념이 점차 현실화하면서 완전 자동화가 가능해질 것

  • 26.01.0207:00
    "위험한 용접은 로봇이, 마지막 판단은 사람이"…'공존'의 한화오션 조선소[AI시대, 일자리가 바뀐다]
    "위험한 용접은 로봇이, 마지막 판단은 사람이"…'공존'의 한화오션 조선소[AI시대, 일자리가 바뀐다]

    편집자주제조업을 포함한 산업 현장에서의 인공지능(AI) 활용은 올해 산업계 최대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제조현장에 투입된 AI는 생산성 향상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점을 입증했다. 그 범위는 올해 본격적으로 넓어지게 된다. AI발 생산 혁신의 이면에는 일자리 감소 우려가 자리하고 있다. 인력 개입 없이 생산이 이뤄지는 소위 '다크팩토리(Dark Factory)' 개념이 점차 현실화되면서 완전 자동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이슈
CES 2026
  • 26.01.0614:38
    사람보다 유연한 '아틀라스'… 현대차 휴머노이드 두뇌에 '제미나이' 심는다
    사람보다 유연한 '아틀라스'… 현대차 휴머노이드 두뇌에 '제미나이' 심는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전략을 구현하기 위해 구글 딥마인드와 손잡았다. 앞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신년사에서 "AI는 충분히 승산 있는 게임"이라며 AI 역량 내재화를 강조했는데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본격 행보에 돌입한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보스턴다이나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 두뇌에 생성형 AI 모델 '제미나이'를 이식해 사람과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하며 빠르게 추론·대응하도

  • 26.01.0613:46
    SK하이닉스, HBM4 16단 48GB 첫 공개…곽노정, 엔비디아와 회동(종합)
    SK하이닉스, HBM4 16단 48GB 첫 공개…곽노정, 엔비디아와 회동(종합)

    SK하이닉스는 6~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6'에서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16단 48GB 제품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 제품은 앞서 나온 HBM4 12단 36GB의 후속 모델로 업계 최고 속도인 11.7Gbps를 구현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 일정에 맞춰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HBM 시장에서 주력으로 사용될 5세대 HBM(HBM3E) 12단 36GB

  • 26.01.0611:11
    현대차, E2E 밸류체인 도입…로봇 연 3만대 만든다(종합)
    현대차, E2E 밸류체인 도입…로봇 연 3만대 만든다(종합)

    현대자동차그룹이 구글 딥마인드와 '피지컬 인공지능(AI)' 분야 협력을 선언하면서 AI 로봇 개발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계열사별로 로봇 개발을 나눠 맡아 생태계를 조성하고 2028년까지 연 3만대 로봇을 생산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출 방침이다. 산업 현장에서는 인간과 로봇이 협력하는 모델을 구축한다. 로봇이 부품 분류나 조립 같은 정신적·신체적 피로도가 높은 작업을 맡는 대신 인간은 부가가치가 높은 역할을 수행하면

  • 26.01.0610:54
    현대차 휴머노이드에 '제미나이' 심다(종합)
    현대차 휴머노이드에 '제미나이' 심다(종합)

    현대자동차그룹이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전략을 구현하기 위해 구글 딥마인드와 손잡았다. 앞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신년사에서 "AI는 충분히 승산 있는 게임"이라며 AI 역량 내재화를 강조했는데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본격 행보에 돌입한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보스턴다이나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 두뇌에 생성형 AI 모델 '제미나이'를 이식해 사람과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하며 빠르게 추론·대응하도

  • 26.01.0610:51
    인텔리빅스, 똑똑한 'AI 눈'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나서
    인텔리빅스, 똑똑한 'AI 눈'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나서

    인텔리빅스가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6'에 2년 연속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인텔리빅스는 특수 인공지능(AI) 카메라 '빅스올캠'으로 CES 2026 혁신상을 수상했다. AI 기반 시각언어모델(VLM) 이 탑재된 차세대 AI 카메라인 빅스올캠은 눈·비·안개 등 악천후 환경에서도 최대 200m 거리 객체를 정확히 인식한다. 단순 탐지를 넘어 AI가 상황을 이해·판단해

  • 26.01.0808:49
    부부 된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부부 된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그와 가장 가까이에 있는,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 후보자의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 25.12.3118:01
    양기대 "경기도 대중교통 무료화하겠다"
    양기대 "경기도 대중교통 무료화하겠다"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양기대 전 국회의원(12월 31일)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올해의 마지막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지난 12월 18일 경기도지사 민주당 경선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분이죠. 재선 광명시장을 지내고 국회의원을 지낸 양기대 전 의원님 어서 오세요. 오늘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양기대

  • 25.12.2612:13
    진중권 "이준석은 리틀 트럼프, 한동훈은 정치 감각 뛰어나"
    진중권 "이준석은 리틀 트럼프, 한동훈은 정치 감각 뛰어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진중권 동양대 교수(12월 23일)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진중권 동양대 교수 모시고 최근 정국 상황 관련해서 촌철살인 진 교수님의 비평 듣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진중권 : 예,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최근

  • 25.12.2309:51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12월 19일) 소종섭 :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수사'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한학자 총재의 전 비서실장도 조사했고, 전재수 전 장관도 소환 조사했습니다. 전체적인 수사 흐름, 또 향후의 전개 상황 어떻게 봅니까? 박원석 : 일단 공소시효 논란도 좀 의식하는 것 같고 일각에서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