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미국의 부진한 고용지표로 인해 금리인상이 늦춰질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5일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오전 닛케이225지수는 1.2% 상승한 1만7941.62를, 토픽스지수는 1.0% 상승한 1458.85를 기록하고 있다. 소프트뱅크가 4% 상승했으며 유니클로 모회사인 패스트리테일링이 1% 상승했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을 밑돌며 금리인상이 미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었다. 미국의 9월 비농가취업지수는 전월 대비 14만2000명 증가, 시장 전망치(20만1000명)를 크게 밑돌았다.
홍콩 항셍지수는 오전 11시 7분 현재 1.93% 상승한 2만1920.47을, 항셍 중국기업 지수는 2.58% 상승한 9936.48에서 거래되고 있다. 텐센트홀딩스가 2%, 차이나모바일이 1% 상승하고 있으며 중국 핑안보험이 3% 상승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대만 가권지수는 0.38% 상승한 8336.85를, 싱가포르 스트레이트타임스 지수는 1.29% 상승한 2829.17을 기록하고 있다.
국경절 연휴로 인해 중국 증시는 휴장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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