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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마감]경기 부양 기대감 속, 닛케이 1.8%↑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25일 일본 증시가 경기 부양책 기대감 속에서 상승 마감했다.


일본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 오른 1만7880.51로 장을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8% 상승한 1453.81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가 '2단계의 아베노믹스'에 들어설 것을 선언하며 지난해 490조엔이었던 명목 국내총생산(GDP)을 20% 늘린 600조엔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경기 부양책을 발표했다.


경기 부양 기대감에 금융주의 상승세가 눈에 띄었다. 도쿄미쓰비시은행이 3.93%, 미쓰이스미토모은행이 3.58% 상승 마감했다.


엔화 약세도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언급한 후 이어진 달러 강세로 엔화 가치는 약세를 보였다.


이날 달러당 엔화 가치는 전 거래일보다 0.30% 상승한 120.3에서 거래됐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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