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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코미어, 2-1 판정승 후 구스타프손에 하는말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미국의 이종격투기 선수 코미어가 'UFC 192'에서 챔피언 첫 번째 방어전에 성공했다.


4일 오전 11시(한국시각) 미국 휴스턴 토요타 센터에서 열리는 'UFC 192'의 메인 이벤트 라이트헤비급 타이틀매치에 참석한 코미어는 스웨덴의 구스타프손과 맞대결을 펼쳐 2-1 판정승을 거뒀다.

코미어는 지난 5월 UFC 187 대회에서 앤서니 존스를 누르고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을 따냈다. 이후 1차 방어전인 오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챔피언의 자리를 지켰다.


그는 초반에 구스타프손을 크게 테이크다운 시키며 우세한 경기를 펼쳤지만 3라운드에서 구스타프손에 큰 한방을 얻어맞는가 하면, 서로 난타전을 펼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결국 판정으로 가려진 승부에 따라 2대 1로 승리, 챔피언 벨트를 지켜냈다.


한편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코미어는 "경기 전 인터뷰는 모두 잊어라"며 "구스타프손은 전사다. 그가 나를 더 강하게 만들었다. 그에게 감사한다"며 구스타프손을 지켜세웠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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