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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모빌리티, 레저용 넘어 출퇴근길도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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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최근 젊은 싱글족들 사이에서 스마트 모빌리티가 새로운 이동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스마트 모빌리티의 성능과 디자인이 개선됨에 따라 레저용에서 싱글족의 출퇴근용으로 용도가 변화하는 추세다.


스마트 모빌리티란 전기를 사용하는 1인용 탈 것의 총칭으로 젊은 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전기 자전거, 전동휠, 전동 퀵보드 등 종류도 점차 다양해지고 있으며 G마켓에 따르면 8월 1일부터 25일까지 스마트 모빌리티 제품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60% 증가했다.

특히 스마트 모빌리티는 주로 레저용으로 사용되던 과거와는 달리 싱글족들의 출퇴근용으로 각광 받고 있다. 자동차나 오토바이는 물론 대중교통보다도 유지비가 저렴할 뿐만 아니라 쉬운 조작법으로 사용도 간편하기 때문. 이에 레저업계는 두 가지 주행 방식을 탑재한 전기자전거, 작은 크기로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전동휠 등 성능을 더욱 업그레이드한 스마트 모빌리티를 선보이며 젊은 싱글족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출퇴근길 힘든 오르막도 편안하게! 전기 자전거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자출족’이 증가하는 추세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4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 30%가 자출족이라고 답한 바 있다. 이에 최근 출시된 전기 자전거는 일반 자전거처럼 페달을 밟아 주행하는 방식과 오토바이처럼 스로틀을 당겨 주행하는 스로틀 방식을 모두 탑재했다. 때문에 운동 효과를 누릴 수 있음은 물론 힘든 오르막길도 더욱 쉽게 오를 수 있다.


스마트 모빌리티, 레저용 넘어 출퇴근길도 점령 삼천리자전거 ‘팬텀 X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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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자전거의 ‘팬텀 XC’는 파워 어시스트 모드와 스로틀 모드 두 가지 주행방식을 탑재한 MTB 전기 자전거다. 먼저 파워 어시스트 모드에서는 페달을 밟았을 때 모터가 자동으로 작동해 주행을 돕다. 1단계부터 6단계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단계를 높일수록 힘이 적게 든다. 스로틀 모드는 오토바이처럼 스로틀을 당겨 주행하는 방식이다. 페달을 밟지 않고도 주행할 수 있어 오르막도 더욱 편안하게 오를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26인치 휠을 장착한 MTB 형태로 출시되었다. 때문에 비포장도로 등 험한 길도 주행 가능하며 배터리 용량도 이전 제품보다 10% 증가해 더 오랜 시간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삼성SDI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최대 이동거리는 스로틀 모드에서 40㎞, 파워 어시스트 모드 1단계에서 90㎞이다.


◆작은 크기로 어디든 휴대 가능, 양발 전동휠


양발 전동휠은 최근 다양한 방송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관심을 받고 있는 스마트 모빌리티로 레저용은 물론 출퇴근용으로도 각광 받고 있다. 특히 최근 출시된 양발 전동휠은 작은 크기로 휴대가 간편해 많은 싱글족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자이로드론코리아의 전동휠 ‘자이로드론’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술력으로 안정적인 주행을 구현한 제품이다. 자이로드론 전용 하드케이스 캐리어를 활용하면 평소 보관은 물론, 바퀴를 이용해 끌거나 가방처럼 메고 이동할 수 있어 휴대성이 뛰어나다. 또한 자이로센서 원천 기술을 탑재해 탑승자의 미세한 움직임도 빠르게 포착할 수 있어 보다 정확한 조작이 가능하다. 특히 이 제품은 기존 전동보드 제품 대비 개선된 LED 라이트 장착으로 작동 상태 확인 및 시인성을 높여 야간 주행 시에도 안전성을 높였다. 배터리 잔량 확인도 작동 표시창을 통해 4단계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해 충전 편의성도 높다.


◆레저 스포츠 즐기는 출근길, 외발 전동휠


출근길을 레저 스포츠로 만드는 외발 전동휠도 싱글족에게 인기이다. 안정적인 탑승을 위해서는 약간의 연습이 필요하지만 그만큼 다른 스마트 모빌리티보다 스릴 있는 주행을 즐길 수 있기 때문. 최근 출시된 외발 전동휠은 중심을 잡아주는 자이로 센서가 탑재로 더욱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휴먼웍스의 '나인봇 원’은 서서 타는 바이크 형태의 외발형 전동휠이다. 내구성이 강한 마그네슘 합금으로 제작돼 무거운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중심을 잡아주는 자이로 센서가 삽입되어 자가 평형을 이룰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미끄럼 방지 기능과 방수 기능으로 우천시에도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며 분해 조립과 부품 교체가 간편해 다양한 컬러의 외부 케이스와 LED 라이트, 보조바퀴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장착할 수 있어 개인취향에 맞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또한 알람 시스템을 통해 최고 주행 속도 초과, 기울어짐, 배터리 부족 등을 사용자가 쉽게 인지할 수도 있다.


◆한 번 충전으로 50km 주행, 전동킥보드


오토바이처럼 스로틀을 당겨 주행하는 전동 킥보드도 최근 출퇴근용으로 각광받는 스마트 모빌리티다. 최근 출시된 전동 킥보드는 폴딩이 가능해 휴대성도 뛰어날 뿐만 아니라 한 번 충전으로 최대 50km까지 주행할 수 있어 싱글족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노킴의 ‘이노킴 퀵2’는 전동 킥보드 마이웨이의 업그레이드 모델이다. 폴딩이 가능해 휴대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접이식 핸들바와 발판 손잡이를 추가로 사용 편의성까지 높였다. 특히 이 제품은 배터리의 용량에 따라 기본형과 대용량으로 나뉘어 있으며 대용량의 경우 한번 충전으로 최대 5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핸들 옆에 LED 계기판을 장착하여 제품의 각종 주행 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개선했고 오토바이 엑셀과 비슷한 방식의 레버를 추가 장착하여 운행 편의성을 높였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공원 등에서 레저용으로 활용되던 스마트 모빌리티는 자동차나 오토바이에 비해 유지비가 저렴해 싱글족들의 출퇴근용으로 활용되는 추세”라며 “최근에는 여러 가지 주행 모드를 탑재하거나 크기를 줄여 휴대성을 높이는 등 출퇴근 목적에 적합한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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