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자전거 전문기업 삼천리자전거(대표이사 김석환)는 프리미엄브랜드 아팔란치아의 대표 제품과 네이버 인기 웹툰 '윈드브레이커'의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웹툰 '윈드브레이커'의 주요 소재인 픽시 자전거에 대한 10대 고객들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웹툰 이미지와 삼천리자전거의 대표 픽시 자전거 CRS와 저스틴을 콜라보레이션한 프로모션으로 온라인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삼천리자전거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10대 고객들에게 자사 픽시 자전거에 대한 호감도를 더욱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해 31일까지 '픽시 자전거 소문내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본인의 SNS에 삼천리자전거 블로그(http://samchulybike.blog.me/) 내 이벤트 페이지를 공유한 후 크로몰리 자전거 CRS 시리즈와 알루미늄 자전거 저스틴 시리즈 중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의 자전거를 선택해 소개하면 된다.
삼천리자전거는 추첨을 통해 2명에게는 각각 아팔란치아 CRS 픽시와 저스틴 픽시를, 총 95명에게는 윈드브레이커 웹툰 이미지를 활용한 자전거 거치대, 액자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와 함께 진행되는 웹툰 광고에는 윈드브레이커의 주인공 자현과 유빈이 등장해 자사의 픽시 자전거를 활용한 장면을 연출한다. 실제 주인공에게 CRS와 저스틴 제품을 적용해 타깃들에게 자사 제품에 대한 연계성을 강화했다. 웹툰 광고는 23일까지 윈드브레이커 웹툰 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최근 픽시 자전거에 대한 인기가 10대 고객들에게까지 확대됨에 따라 10대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웹툰 윈드브레이커와의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제품과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로 소비자들과 커뮤니케이션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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