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서울시는 오는 10일부터 일주일 간 마포구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에서 '서울억새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매년 억새꽃이 피는 10월께 개최하는 서울억새축제는 올해로 14년을 맞았다. 시는 축제기간 공원 개방시간을 오후 8시에서 오후 10시로 연장해 각종 공연과 시민체험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 억새축제는 '자연으로부터의 위로'를 큰 주제로 자연이 주는 위로, 사람으로부터의 위로, 음악으로부터의 위로 등 3개의 테마로 진행된다.
축제장에는 아프리카 코끼리, 남극 펭귄은 물론 공원에 살고 있는 맹꽁이, 잠자리, 학여치 등의 유등이 전시된다. 아울러 자원봉사자와 함께 20여가지 손작품을 만들 수 있는 '월드컵공원 뚝딱이 공방'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 행사기간에는 각종 가요, 국악, 마술공연이 이어진다.
안해칠 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아름다운 억새밭에서 가을의 정취를 즐기며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일상의 피로감을 덜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도 억새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힐링하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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