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주 지방 광고계지망생에 기회될 듯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미래창조과학부 기금사업으로 지역 스마트광고 제작전문인력 양성 및 스마트 광고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스마트광고 제작과정’을 개설ㆍ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광고 제작과정은 스마트광고 전문가로서 필요한 기본이론부터 SW 기술 등 통합적인 커리큘럼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스마트 광고 제작과정 운영은 이달 16일부터 24일(광주지역), 이달 23일부터 31일(부산지역)까지 각 20시간으로 진행된다. 지원대상은 스마트광고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광고인 및 직장인 40명으로, 학력제한은 없다.
수강생 모집은 이달 1일부터 12일(광주지역), 이달 1일부터 19일(부산지역)까지며, 코바코 광고교육원 홈페이지(https://edu.kobaco.co.kr)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이달 14일에는 광주 조선대학교에서 지역의 스마트광고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빅데이터 분석방법 및 광고마케팅 적용사례를 주제로 제 4차 스마트광고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바코는 ‘정부 3.0 ; 서비스 정부 구현’ 취지에 따라 스마트 광고산업의 발전이 상대적으로 더디고 전문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광고계에 맞춤형 전문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스마트광고 사각지대 해소에 일조하고 지역 스마트광고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코바코 관계자는 “스마트미디어 확산에 따라 변화하는 광고시장에 대응하고, 지역 스마트광고산업 육성을 위한 스마트광고 제작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추진한다”며 “앞으로도 광고산업진흥을 위해 인력양성을 비롯한 인프라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전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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