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라진♥권다현 오늘(2일) 웨딩마치 울려

권다현, 미쓰라진. 사진=미쓰라진 인스타그램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에픽하이'의 멤버 미쓰라진(32, 본명 최진)과 배우 권다현(30)이 결혼한다.

2일 미쓰라진 권다현은 가족과 소속사 식구, 그리고 지인들을 초대해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비공개로 웨딩마치를 올린다. 결혼식 사회는 같은 그룹 에픽하이의 멤버 타블로와 미쓰라진이, 축가는 가수 거미와 그룹 포맨의 신용재가 할 예정이다.

신혼여행은 오는 18일 하와이에서 열리는 에픽하이 콘서트 이후로 미뤘다.

미쓰라진 권다현은 지난해 12월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VIP시사회에 손을 잡고 등장해 열애사실이 공개됐다.

이후 미쓰라진은 지난 8월 MBC 라디오 '타블로의 꿈꾸는 라디오'에 출연해 "저도 드디어 결혼을 한다"고 직접 권다현과 결혼소식을 알렸다. 권다현은 결혼 하루 전인 지난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두 사람의 웨딩화보를 공개하기도 했다.

타블로, 투컷과 함께 2003년 에픽하이 1집으로 데뷔한 미쓰라진은 '평화의 날' '플라이' '팬' '우산' '헤픈엔딩' '본 헤이터' 등의 인기곡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권다현은 2006년 영화 '아주 특별한 손님'으로 데뷔해 영화 '황금시대' '연인들' '헤이 톰', 드라마 '시티홀' '꽃피는 봄이 오면' 등에 출연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