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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프리미엄폰 'V10' 공개, 출고가는?…'가격에 승부수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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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프리미엄폰 'V10' 공개, 출고가는?…'가격에 승부수 뒀다' LG V10.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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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LG전자가 야심작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10'(V10)의 출고가를 70만원대로 책정했다.

80만~90만원대의 프리미엄폰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지난 8월20일 출시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 엣지플러스'는 각각 89만9800원, 93만9400원이며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6s플러스' 가격은 749달러(한화 약 90만원)다.

LG전자는 1일 서울 반포 세빛섬 FIC 컨벤션홀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신제품 V10을 전격 공개했다. 메인 화면 외에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세컨드 스크린을 장착하고, 전면에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다.


LG전자는 오는 8일 국내 시장에 가장 먼저 V10을 출시하고 이후 미국 등 주요 국가에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한국시장 출고가는 부가세포함 79만9700원으로 책정됐다.


LG전자의 조준호 MC사업본부장(사장)은 "V10에는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자신만의 문화를 구축하는 창조적인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이 반영됐다"면서 "독창적인 사용자 경험(UX)과 강한 내구성, 강력한 영상기능, 하이엔드 사운드 등 모든 면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기준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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